인천 동구는 지난 19일 송희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구 송림동 2-68번지 일원에 위치한 주민공동이용시설에는 주민 휴게공간인 '마을사랑방', 마을공동체 수익창출 공간인 '나눔부엌' 등이 조성됐다.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은 '인천시 더불어 마을사업'의 일환이다. 인천시는 지난 2018년 송희마을을 저층 주거지 도시재생사업인 '더불어 마을'로 선정하고 소공원·쉼터 조성, 공동이용시설 신축, 집수리 지원사업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송희마을 주민들이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