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구청장은 21일 인천 부평구청에서 출마선언식을 열고 "앞으로의 4년은 더 큰 부평으로 나아가는 구민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구민과 함께 부평의 미래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임기 동안의 성과로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 개방, 청천동 공병단 부지 반환, 제3보급단 부지 이전 확정, 인천 첫 법정문화도시 지정, GTX-B 노선 부평역 유치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이러한 성과는 지역 발전을 향한 뜨거운 열망으로 구민과 함께 일했기에 가능했다"고 자평했다.
차 구청장은 이날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 시민공원 개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2024년 완공 ▲지속가능부평 11번가 도시재생사업 마무리 ▲제3보급단 이전 및 개발 등을 공약했다.
그는 "부평의 역사, 삶을 일구고 계신 부평구민 앞에 겸허한 정치를 이어가겠다"며 "본선 승리로 의무와 도리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