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소 운영하던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다음달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5월에 정상운영 예정인 실내 공공체육시설은 ▲화성국민체육센터(봉담읍) ▲그린환경센터 주민편익시설(하가등리)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우정읍) ▲동탄중앙어울림센터(동탄4동) ▲반월체육센터(반월동) 등 5개 체육센터다.

이번 정상 운영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방역패스 중단 등 일상회복 전환을 시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 HU공사의 선제적 조치로 최근 생활 체육강좌를 확대하는 등 정상 운영을 앞두고 이용객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정상 운영 재개 시 그간 운영해오던 1일 4부제 및 1일 입장 운영체제는 폐지돼 이용객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체육센터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실내 음식물 섭취 불가 및 실내 마스크 착용은 유지된다. 체육센터별 강습 프로그램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체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