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양지역 국회의원들이 안양 발전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안양시 비전과 10대 의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발표된 의제들은 지방 선거의 정책 공약으로 담아 경기도지사, 안양시장, 안양시·도의원 후보들의 공동 공약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민병덕(동안갑), 이재정(동안을), 강득구(만안) 국회의원과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은 안양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시 3가지 비전과 구체적 실천을 위한 10대 의제를 발표했다.
이날 국회의원들이 밝힌 안양의 3가지 비전은 4차 산업기반 혁신도시 조성(동안갑), 문화 녹색 도시 조성(동안을), 행정·교육 도시 조성(만안)이다.
발표된 의제들은 지방 선거의 정책 공약으로 담아 경기도지사, 안양시장, 안양시·도의원 후보들의 공동 공약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민병덕(동안갑), 이재정(동안을), 강득구(만안) 국회의원과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은 안양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시 3가지 비전과 구체적 실천을 위한 10대 의제를 발표했다.
이날 국회의원들이 밝힌 안양의 3가지 비전은 4차 산업기반 혁신도시 조성(동안갑), 문화 녹색 도시 조성(동안을), 행정·교육 도시 조성(만안)이다.
이를 위해 동안갑에서는 ▲인덕원역-안양시청 구간 4차 산업 기지로 전환 ▲서부선 서울대-안양 직통선 연장 추진 과제로 내세웠다.
동안을은 ▲안양교도소 이전 완료와 교도소 부지 문화·교육공간 추진 ▲평촌신도시 교통난 및 소음 문제 해결 방안 마련을, 만안구는 ▲박달스마트밸리와 인천 2호선 안양연장선 조속 추진 ▲안양시청 만안구 이전, 기업 유치 공동 노력을 각각 제시했다.
지역 공동 사업은 ▲안양천 고도화 및 국가정원 추진 ▲관악산 서울대수목원 개방 및 명칭 변경 ▲미래교육자치 협력 지구 추진 ▲1기 신도시와 구도심 재개발 및 리모델링 추진 등 4가지다.
'안양원팀'으로 성명을 발표한 국회의원들은 "안양시를 서울의 주변부가 아닌 경기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며 살기 좋은 도시로 바꿔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 과제는 시장 뿐만 아니라 국회와 시·도 의원들이 풀어내야 하는 것들"이라며 "4차 산업을 기반으로 기업이 몰려들고 신 사업이 융성하는 안양시로 바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