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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채신덕·김철환·이기형 도의원. /경인일보DB

6·1전국동시지방선거 김포지역 경기도의원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22일 오전 2시 26분께 광역·기초의원 공천심사 3차 결과를 발표하며 채신덕(58) 도의원을 김포시 제2선거구에 단수공천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0일 김철환(39)·이기형(50) 도의원을 각각 제3·4선거구에 단수공천한 바 있다.

이로써 민주당은 김포지역 4개 선거구 가운데 한 곳을 제외하고 공천을 확정했다. 제1선거구에서는 심민자(61) 도의원과 노수은(59) 전 시의원, 한종명(53) 국무총리 자문위원이 경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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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국민의힘 홍원길 시의원·오세풍 대표·양형용 위원장. /경인일보DB

공천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국민의힘은 김포시 제2선거구에 오세풍(44) 오에스피엠 대표이사, 제4선거구에 양형용(50) 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 홍보분과위원장이 나선 가운데 이들의 공천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직 예비후보 등록자가 없는 제1선거구에는 홍원길(61) 현 김포시의원이 출격하는 걸로 내부에서 결정됐다.

제3선거구에서는 지난 선거 때 자리를 내줬던 김시용(67) 전 도의원, 심재금(67) 전 김포한강신협 이사장 등이 경쟁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김포시의원 라선거구에 장윤순(45) 박상혁 국회의원 선임비서관을 가번으로 단수공천했다. 
나선거구는 김옥균(61) 현 시의원, 김기남(43) 김포시갑지역위원회 홍보소통위원장, 서현석(45) 김포레코파크본부장 간 3자 경선을 거쳐 순번을 정하기로 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