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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남인천세무서의 명칭이 남동세무서로 변경됐다. 지난 22일 정연주 남동세무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세무서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2022.4.22 /남동세무서 제공

인천지방국세청은 남동구에 위치한 남인천세무서가 명칭을 '남동세무서'로 변경하고 현판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0년 4월 연수세무서가 남인천세무서에서 분리돼 개청함에 따라 관할구역 통일성 등을 고려해 명칭을 변경했다고 인천지방국세청은 설명했다.

지난 22일 열린 현판식에는 정연주 남동세무서장을 비롯한 모범납세자 등이 참석했다. 남동세무서 조직은 5개과·1 담당관실, 총정원 136명 규모로 운영된다.

정연주 서장은 "납세자에게 공감과 소통의 폭을 넓혀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수 분리·관할구역 통일성 고려
5개과·1 담당관실·136명 규모 조직

한편 인천지방국세청은 최근 납세 편의를 위해 북인천세무서를 부평세무서와 계양세무서로 분리해 새롭게 개청했다.

북인천세무서는 부평세무서로 명칭을 변경하고 부평구 중심지인 부평구청역 인근으로 청사를 임차해 이전했다. 북인천세무서에서 새롭게 분리된 계양세무서는 현재 북인천세무서가 사용하고 있는 건물을 그대로 사용한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