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정 수원고검장(26기)이 22일 사의를 표명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안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을 여야가 받아들이기로 한 데 따른 항의성 사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김오수 검찰총장이 사직서를 제출한 데 이어 김 고검장을 비롯한 전국 6명 고검장 전원은 일괄 사퇴 의사를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검찰의 6대 범죄 수사권을 2대 범죄로 축소하는 중재안을 여야에 전달했다. 중재안에는 검찰의 직접 수사권과 기소권은 분리하고 검찰의 직접 수사권은 한시적으로 유지하는 방안이 담겼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안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을 여야가 받아들이기로 한 데 따른 항의성 사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김오수 검찰총장이 사직서를 제출한 데 이어 김 고검장을 비롯한 전국 6명 고검장 전원은 일괄 사퇴 의사를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검찰의 6대 범죄 수사권을 2대 범죄로 축소하는 중재안을 여야에 전달했다. 중재안에는 검찰의 직접 수사권과 기소권은 분리하고 검찰의 직접 수사권은 한시적으로 유지하는 방안이 담겼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