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계용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경선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공천 배제 결정에 대해 재심을 청구하고 나섰다.
25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지방선거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2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은 과천시장 후보를 4인 경선을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고금란(49) 과천시의회 의장, 김기세(59) 전 과천시 부시장, 박재영(59)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허정환(56) 전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대본부 수석부대변인 등 4명이 대상이다.
이번 과천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신계용 전 과천·의왕 당협위원장은 경선을 치르지 못하게 되면서 심사 결과에 즉각 반발했다.
과천시장을 지냈던 신 예비후보는 지난 2020년 4·15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로 과천에서 승리했고,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과천시를 경기도 전체 1위 투표율로 이끈 경쟁력 있는 후보지만 경선 대상에서 배제하기로 한 것은 부당한 처사라며 재심을 청구했다.
신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신 예비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유지했고, 2위 후보와는 2배 이상 압도적 지지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공천배제 결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신 예비후보는 오후 과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천시장으로서 당과 과천을 위해 달려온 지난 세월이 모두 부정당했다"며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공표하지 않은 1차 자체 여론 조사 결과를 소송 절차를 통해 반드시 공개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청구한 재심이 받아들여져 경선 후보로 인정받지 못하면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등 법적 투쟁도 불사겠다"며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 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당이 공천 배제 이유로 제시한 해당 행위 사건은 4년 전인 2018년 이미 중앙당에서 무혐의로 결정된 사건"이라며 "경기도당의 공천배제 결정은 공정과 상식을 어긋나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결과"라고 말했다.
25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지방선거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2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은 과천시장 후보를 4인 경선을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고금란(49) 과천시의회 의장, 김기세(59) 전 과천시 부시장, 박재영(59)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허정환(56) 전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대본부 수석부대변인 등 4명이 대상이다.
이번 과천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신계용 전 과천·의왕 당협위원장은 경선을 치르지 못하게 되면서 심사 결과에 즉각 반발했다.
과천시장을 지냈던 신 예비후보는 지난 2020년 4·15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로 과천에서 승리했고,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과천시를 경기도 전체 1위 투표율로 이끈 경쟁력 있는 후보지만 경선 대상에서 배제하기로 한 것은 부당한 처사라며 재심을 청구했다.
신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신 예비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유지했고, 2위 후보와는 2배 이상 압도적 지지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공천배제 결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신 예비후보는 오후 과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천시장으로서 당과 과천을 위해 달려온 지난 세월이 모두 부정당했다"며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공표하지 않은 1차 자체 여론 조사 결과를 소송 절차를 통해 반드시 공개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청구한 재심이 받아들여져 경선 후보로 인정받지 못하면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등 법적 투쟁도 불사겠다"며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 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당이 공천 배제 이유로 제시한 해당 행위 사건은 4년 전인 2018년 이미 중앙당에서 무혐의로 결정된 사건"이라며 "경기도당의 공천배제 결정은 공정과 상식을 어긋나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결과"라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