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명의 인구, 500개 하이테크 기업, 5천개 양질의 일자리로 의정부시의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인터뷰에서 "차근차근 의정부시의 미래를 위한 중장기적 계획을 추진해나가겠다"며 '5·5·5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3선 도의원으로 경기도의회 부의장까지 역임한 김 예비후보는 사회복지시설장과 의정부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장, 신한대 교수, 시 평생교육센터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행정 전문가다.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인터뷰에서 "차근차근 의정부시의 미래를 위한 중장기적 계획을 추진해나가겠다"며 '5·5·5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3선 도의원으로 경기도의회 부의장까지 역임한 김 예비후보는 사회복지시설장과 의정부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장, 신한대 교수, 시 평생교육센터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행정 전문가다.
미래 위한 중장기적 계획 '5·5·5 프로젝트 소개'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협약, 원점에서 종합 검토"
김 예비후보는 "3선 도의원을 지내면서 시민들에게 계속 검증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방면에 걸친 행정 사무 경험을 갖추고, 10여 년 간 주민들과 소통해 온 나야말로 의정부시를 이끌 적임자"라고 자신했다.
그런 김 예비후보의 대표적인 공약 중 하나가 장암동 차량기지를 이전한 후 일대에 조성하는 '산학융합ICT 클러스터'다.
그는 "일자리가 있어야 지역경제가 선순환한다. 그러면 젊은이들이 유입돼 생기 넘치는 도시를 만들 수 있다"며 "기업과 학교가 융합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그 인력이 고도의 하이테크 기업에서 일하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를 위해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 등 법적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구 국회의원 및 경기도와 협의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히고 "광역의회에서 10년 넘게 일한 경험은 공약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산학융합ICT 클러스터 부지에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대상지를 포함한 것에 대해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에 대해 대다수 시민들과 생각이 같다"며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할 기회라는 일각의 주장도 있지만, 그보다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이 더 중요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내가 당선된다면 인수위원회가 꾸려지는 즉시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협약을 원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모든 것은 시민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 관이 정하고 민에 따라오라고 하는 행정은 하지 않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산이 거칠고 험하다고 해서 두려움을 갖는다면 끝까지 산을 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시장이 되겠다. 시민 행복을 위한 계획을 세워 충실하게 이행하는 공복이 되겠다"고 밝혔다.
'50만 대도시 첫 시장'이라는 슬로건을 내 건 김 예비후보는 커지는 권한 만큼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시의 인구가 50만명이 넘으면 현재 경기도 심의를 받아야 하는 안건을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구청을 만들고 행정인력을 더 충원할 수도 있다"면서 "시민들이 이런 변화로 인한 편리함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원실에 시민을 위한 '도우미팀'을 신설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면서 "그러면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앞에서 헤매지 않을 수 있고, 부서 칸막이를 초월한 접근방법으로 시민의 고충이 빠르게 해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끝으로 "시민을 섬기는, 겸손한 시장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그는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장이 돼 더욱 낮은 자세로 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협약, 원점에서 종합 검토"
김 예비후보는 "3선 도의원을 지내면서 시민들에게 계속 검증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방면에 걸친 행정 사무 경험을 갖추고, 10여 년 간 주민들과 소통해 온 나야말로 의정부시를 이끌 적임자"라고 자신했다.
그런 김 예비후보의 대표적인 공약 중 하나가 장암동 차량기지를 이전한 후 일대에 조성하는 '산학융합ICT 클러스터'다.
그는 "일자리가 있어야 지역경제가 선순환한다. 그러면 젊은이들이 유입돼 생기 넘치는 도시를 만들 수 있다"며 "기업과 학교가 융합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그 인력이 고도의 하이테크 기업에서 일하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를 위해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 등 법적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구 국회의원 및 경기도와 협의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히고 "광역의회에서 10년 넘게 일한 경험은 공약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산학융합ICT 클러스터 부지에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대상지를 포함한 것에 대해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에 대해 대다수 시민들과 생각이 같다"며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할 기회라는 일각의 주장도 있지만, 그보다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이 더 중요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내가 당선된다면 인수위원회가 꾸려지는 즉시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협약을 원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모든 것은 시민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 관이 정하고 민에 따라오라고 하는 행정은 하지 않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산이 거칠고 험하다고 해서 두려움을 갖는다면 끝까지 산을 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시장이 되겠다. 시민 행복을 위한 계획을 세워 충실하게 이행하는 공복이 되겠다"고 밝혔다.
'50만 대도시 첫 시장'이라는 슬로건을 내 건 김 예비후보는 커지는 권한 만큼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시의 인구가 50만명이 넘으면 현재 경기도 심의를 받아야 하는 안건을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구청을 만들고 행정인력을 더 충원할 수도 있다"면서 "시민들이 이런 변화로 인한 편리함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원실에 시민을 위한 '도우미팀'을 신설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면서 "그러면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앞에서 헤매지 않을 수 있고, 부서 칸막이를 초월한 접근방법으로 시민의 고충이 빠르게 해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끝으로 "시민을 섬기는, 겸손한 시장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그는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장이 돼 더욱 낮은 자세로 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