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포시장후보에 도전했던 곽종규(60) 전 김포저널 발행인이 김병수(51) 전 윤석열후보 직능총괄본부 광역교통개선지원단장 지지를 선언했다. 곽 전 발행인은 국민의힘 김포갑·을 당원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시장후보 토론회 2차까지 진출한 4인 중 한 명이다.
곽종규 전 발행인은 26일 오후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김병수 전 단장을 만나 "비록 경선까진 가지 못했지만 좌절하기에 앞서 김포를 위한 사회적 책임감 또한 적지 않기에 김병수 후보를 지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곽종규 전 발행인은 26일 오후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김병수 전 단장을 만나 "비록 경선까진 가지 못했지만 좌절하기에 앞서 김포를 위한 사회적 책임감 또한 적지 않기에 김병수 후보를 지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포갑·을당협 토론회 2차까지 진출한 4인 중 한 명
"김포를 위한 사회적 책임감 적지 않기에 지지한다"
김병수 "민주당12년 끝내고 50만 걸맞은 도시 건설"
국민의힘은 오는 27~28일 일반여론조사와 책임당원투표를 거쳐 김포시장 후보를 확정한다. 경선에는 김병수 전 단장과 함께 김동식(61) 전 민선3기 김포시장, 유영록(59) 전 민선5·6기 김포시장이 진출해 있다.
곽종규 전 발행인은 1990년대 초 지역신문 기자로 시작해 김포의 급변하는 역사를 현장에서 체험한 인물이다. 지역 현안에 대한 차별화된 분석보도로 이름을 알리다가 이번 선거에 출마, 지난달 국민의힘 시장후보 정견발표에서 10% 이상 득표하며 2차 토론회까지 진출했으나 경선 진출에 실패했다.
곽종규 전 발행인은 이날 "지난 22일 최종 경선 후보에서 탈락해 김포시장을 향한 여정은 멈췄지만 얻은 성과도 적지 않았다"며 "다른 두 분의 후보도 훌륭한 점이 많으나 김병수 후보는 '물과 바다의 도시'를 김포 정체성으로 보고 '카누의 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한 저와 생각이 같다는 점에서 저의 꿈을 대신 이뤄줄 것으로 희망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병수 전 단장은 "김포에서 민주당의 12년 장기집권을 끝내고 인구 50만에 걸맞은 김포를 만들어 내겠다"면서 곽 전 발행인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김병수 전 단장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 전 의원 보좌관으로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서울시·중앙당 등을 오가며 실무협상을 주도했으며, 대선 기간 윤석열후보 선대본 직능총괄본부 광역교통개선지원단장을 맡아 김포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김포를 위한 사회적 책임감 적지 않기에 지지한다"
김병수 "민주당12년 끝내고 50만 걸맞은 도시 건설"
국민의힘은 오는 27~28일 일반여론조사와 책임당원투표를 거쳐 김포시장 후보를 확정한다. 경선에는 김병수 전 단장과 함께 김동식(61) 전 민선3기 김포시장, 유영록(59) 전 민선5·6기 김포시장이 진출해 있다.
곽종규 전 발행인은 1990년대 초 지역신문 기자로 시작해 김포의 급변하는 역사를 현장에서 체험한 인물이다. 지역 현안에 대한 차별화된 분석보도로 이름을 알리다가 이번 선거에 출마, 지난달 국민의힘 시장후보 정견발표에서 10% 이상 득표하며 2차 토론회까지 진출했으나 경선 진출에 실패했다.
곽종규 전 발행인은 이날 "지난 22일 최종 경선 후보에서 탈락해 김포시장을 향한 여정은 멈췄지만 얻은 성과도 적지 않았다"며 "다른 두 분의 후보도 훌륭한 점이 많으나 김병수 후보는 '물과 바다의 도시'를 김포 정체성으로 보고 '카누의 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한 저와 생각이 같다는 점에서 저의 꿈을 대신 이뤄줄 것으로 희망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병수 전 단장은 "김포에서 민주당의 12년 장기집권을 끝내고 인구 50만에 걸맞은 김포를 만들어 내겠다"면서 곽 전 발행인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김병수 전 단장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 전 의원 보좌관으로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서울시·중앙당 등을 오가며 실무협상을 주도했으며, 대선 기간 윤석열후보 선대본 직능총괄본부 광역교통개선지원단장을 맡아 김포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