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데스크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여객기가 태양을 가로질러 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2년 가까이 우리의 발목을 붙잡았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서서히 풀리고 있습니다. 거리가 붐비기 시작하는 모습이 오히려 어색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익숙해지겠지요. 이대로 별다른 변수만 없다면 하반기에는 인천공항이 해외여행을 하기 위해 출국 하는 사람들로 붐비겠지요. 그리고 인천공항을 찾는 항공기들이 매분 마다 착륙하고 이륙하겠지요. 그때는 태양을 가로지르는 모습을 수시로 목격할 수 있겠지요. 그때까지 긴장의 끈 놓지 말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글·사진/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