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증가하고 있는 인천대교 해상 추락사고(2021년 6월30일자 6면 보도=인천대교위 사라진 사람들… '어떤 사고 예방대책 나올까')를 방지하기 위해 해경과 인천대교(주)가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대교(주)는 27일 회의를 열어 인천대교 상에서 그간 발생한 해상 추락사고와 구조현황 등을 공유했다.
양측은 해상 추락사고 방지용 안전 난간을 설치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인천대교에서 발생한 해상 추락사고는 2019년 4건, 2020년 5건, 지난해 9건 등 최근 3년간 1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상 추락사고가 발생할 경우 구조에 필요한 정보를 구조대에 신속하게 전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며 "사고예방 대책도 지속해서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대교(주) 안전관리팀 관계자는 "교량 상에 안전난간 설치를 위해 전문가나 관련기관에 연구용역을 맡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인천시와 해경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대교(주)는 27일 회의를 열어 인천대교 상에서 그간 발생한 해상 추락사고와 구조현황 등을 공유했다.
양측은 해상 추락사고 방지용 안전 난간을 설치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인천대교에서 발생한 해상 추락사고는 2019년 4건, 2020년 5건, 지난해 9건 등 최근 3년간 1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상 추락사고가 발생할 경우 구조에 필요한 정보를 구조대에 신속하게 전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며 "사고예방 대책도 지속해서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대교(주) 안전관리팀 관계자는 "교량 상에 안전난간 설치를 위해 전문가나 관련기관에 연구용역을 맡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인천시와 해경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