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부설 경기도장애인종합민원상담센터(센터장·김기호, 이하 상담센터)는 최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2022년 장애인의 날 기념 경기도장애인복지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당사자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직접 정치활동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발제자인 이병화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은 장애인복지 환경의 변화와 이에 따른 지향점을 제시했고, 이용석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 정책위원은 장애인 당사자의 정치 공감대 확대를 위해 정당의 제도적·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오봉옥 서원대 미래대학 사회복지학 교수는 유형별 장애인 당사자 단체 육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장애인의 정치 참여와 예산마련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희 의원,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부위원장,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권태익 안산시지회장,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박재용 양주시지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