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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최근 준공해 주민들을 위한 민원행정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2022.5.1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는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준공됐다고 1일 밝혔다.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남촌동로 32)는 연면적 2천54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21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다.

1층은 민원실, 실버 카페, 공동육아시설, 2층은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강의실, 인터넷방송실, 3층은 주민자치회, 대강당, 동대본부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2층 인터넷 방송실은 온라인을 통한 주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다.

연면적 2543㎡ 지상 3층·21대 주차
인터넷 방송실, 주민 소통공간 활용


남동구는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신청사 건축을 위해 2018년 12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듬해 설계에 착수해 지난해 2월 착공했다.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는 2020년부터 남인천농협 남촌지점 건물 3층에서 운영돼 왔으며, 다음 달 신청사로 옮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주민자치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열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인근 남촌어울림커뮤니티센터와 연계해 지역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