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열린 지역지부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기호 2번 김선정·김희경 후보가 9·10기 지부장및 임원이었던 기호 1번 이성경·탁영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일반 부지부장으로 변영구 이천시 공무원노조 지부장, 우기돌 금속노조 비테스코 지회장, 여성 부지부장으로 이혜정 학교비정규직 이천지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김선정 지부장은 "소통을 기반으로 연대하고 투쟁하는 지역지부를 건설하고, 경기본부와 호흡을 맞춰 이천·여주·양평지역에 민주노총 대표자회의를 구성해 시·군을 상대로 노정 교섭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을 강화하고 노동의제를 발굴해 노동자의 정치세력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주·양평/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