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디지털서포터즈-1

디지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위한 '2022 찾아가는 경로당 디지털 서포터즈' 발대식이 2일 수원시 SK스카이뷰 경로당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과 수원시 4개 지회장, 조태훈 경기도노인복지과장, 디지털서포터스 31명, 44개 지회 경로부장 및 노인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선발된 31명의 디지털 서포터즈 스마트폰 활용지도강사들은 결의문에서 "그동안 쌓아온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과 마을 공동체의 사회공헌 활동가로 시니어의 디지털정보 전령사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들은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설정법, 카카오톡 보내기, 유튜브 활용법, 배달앱 통해 음식 주문하기,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게 된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