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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인천지부 이수연 지부장이 3일 인천시청 앞에서 인천시의회 비례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2022.5.3 / 노조 제공

이수연(사진)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인천지부장이 인천시의회 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나섰다.

이 지부장은 지난 3일 인천시청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직접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비례대표 후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진보당 소속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한다.

이 지부장은 "코로나19 이후 더 어려워진 비정규직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진보당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앞장서 불평등 체제를 전환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천시의회 역사상 최초의 진보 시정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해 뛰겠다"고 덧붙였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