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에 대규모 공사 등이 진행되면서 등하굣길 안전을 위협받던(4월8일자 6면 보도=[현장르포] 인천부평서초 '위험한 등하굣길') 인천부평서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이 진행됐다.
인천 부평구는 최근 인천부평서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인천부평모범운전자회, 인천부평녹색어머니연합회, 인천부평경찰서, 학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등굣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지도를 하고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인근 공사 화물차량 주차 등 위협
인천 부평구는 최근 인천부평서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인천부평모범운전자회, 인천부평녹색어머니연합회, 인천부평경찰서, 학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등굣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지도를 하고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인근 공사 화물차량 주차 등 위협
녹색어머니회·부평경찰서 캠페인
사업 완료까지 지도인력 배치도
부평서초등학교 인근에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 학교 정문 앞에는 길 건너 주차타워 신축 공사장을 드나드는 화물차가 버젓이 세워져 있거나 폭이 3m 남짓한 좁은 이면도로의 절반을 차지한 화물차 옆으로 다른 차량들이 계속 지나는 등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학부모들의 항의가 있었다.
부평구는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녹색어머니회와 은빛보안관 등 교통지도 인력을 배치해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사업이 완료되면 부평서초 후문에 안전한 통학로를 마련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통학로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인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통학로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부평서초등학교 인근에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 학교 정문 앞에는 길 건너 주차타워 신축 공사장을 드나드는 화물차가 버젓이 세워져 있거나 폭이 3m 남짓한 좁은 이면도로의 절반을 차지한 화물차 옆으로 다른 차량들이 계속 지나는 등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학부모들의 항의가 있었다.
부평구는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녹색어머니회와 은빛보안관 등 교통지도 인력을 배치해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사업이 완료되면 부평서초 후문에 안전한 통학로를 마련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통학로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인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통학로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