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는 지난 5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청소년들의 관심사항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화상회의로 청소년들이 남양주시에 바라는 점을 제안하면 후보자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공부법 찾기', '쓰레기수거함 확대', '낙후된 과학실 개선', '문화·예술 체험공간 확대', '코딩 및 컴퓨터프로그램 학습 기회 마련', '예체능분야 지원 및 체력단련장 설치', '전문가 강의 지원', '등굣길 교통편 개선' 등 다양한 주제의 질문을 쏟아냈다.
주광덕 후보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을 만들겠다. 또 이런 하드웨어 시설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소프트웨어 사업도 많이 지원할 것"이라며 "항상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