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귀인중이 지난 4일 진로체험의 날을 맞아 학년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8일 귀인중에 따르면 이날 진로체험 활동은 1학년 비전욕망설계 캠프, 2학년 기업가 정신, 3학년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비전욕망설계는 진로 탄력성, 직업 가치관을 분석하고 스스로의 비전을 이미지와 키워드로 구체화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가 정신은 주변의 문제점을 찾고 시도와 도전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이템을 개발하는 개인별 활동으로 기업가 정신의 주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고, 인공지능 교육은 인공지능을 배워야 하는 이유를 깨닫고 인공지능과 나의 진로를 연결짓도록 하는데 방점을 찍었다.
진로체험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재미있게 활동에 참여해서 내 인생의 대략적인 비전을 구상할 수 있었다"며 "진로 문제를 이겨내는 방법을 배운 것 같아 유익했다"고 돌아봤다.
귀인중 관계자는 "학년별로 각각의 주제를 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학생들이 진로를 발견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