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9일 '제1차 본부장단 회의'를 열고 필승을 결의했다.
경기지역 국회의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선대위 본부장단은 '경기도야말로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독단을 막을 최후의 보루'라는 각오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영진 종합상황본부장의 사회로 위원장들의 인사말과 각 본부별 업무 진행 상황 보고 등으로 1시간 30여분간 진행됐다. 회의에는 정성호 총괄 상임 선대위원장과 경선 경쟁자였던 조정식, 안민석, 염태영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박정 총괄 선대본부장과 백혜련, 김한정, 이원욱, 김병욱, 김민철, 최종윤, 고영인, 이용우, 홍기원, 양기대, 송옥주, 문정복, 김주영, 임오경 등이 총 집결했다.
1시간 30여분간 본부별 업무 진행 상황 보고
조정식·안민석·염태영 등 경선 경쟁자들 참석
청년 배달라이더 200여명 공개 지지 선언도
조정식·안민석·염태영 등 경선 경쟁자들 참석
청년 배달라이더 200여명 공개 지지 선언도
선대위 본부장단은 "윤석열 정부의 공약 파기와 인선 과정에서 보여준 독단과 불통 등에 대해 지적하면서 경기도만은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이어 "이재명 전 도지사의 정책 계승·발전과 도민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실력을 갖춘 적임자는 김동연 후보밖에 없다는 점에 공감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 청년 배달라이더 200여명은 김동연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송기선 도 청년 배달라이더 사업자 위원회 위원장은 "변화의 중심에서 배달라이더 사업자들의 열악하고 위험한 현실과 부정적인 인식을 타파하고 청년 배달라이더 사업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적임자는 김동연 후보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 청년 배달라이더 200여명은 김동연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송기선 도 청년 배달라이더 사업자 위원회 위원장은 "변화의 중심에서 배달라이더 사업자들의 열악하고 위험한 현실과 부정적인 인식을 타파하고 청년 배달라이더 사업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적임자는 김동연 후보밖에 없다"고 말했다.
/공지영·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