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 기념 제3회 백범김구 서예대전' 관련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자유공원 광장 특설무대에서 공식 행사를 진행한다.
14일 임정수립 103주년 기념
중구문화재단, 자유공원서 열어
백범의 생애를 극화한 연극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규모의 서예대전인 '제3회 백범김구 서예대전' 입상자 시상식, 지역 예술가들이 다양한 장르의 헌정 무대를 선보이는 백범예술제가 이어진다.
서예대전 시상·연극 공연 개최
25일까지 한중문화관 실내전시
1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한 달간 열리는 야외 전시에서는 입상작과 입선, 특선 등 273개 당선작을 포함한 작품들을 자유공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감상할 수 있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인천중구문화재단 생활축제팀(032-777-989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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