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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로 '2018년 세계 톱 드러머 50'에 선정된 드러머 리노가 엄태준 이천시장 후보와 고향 이천에 후배를 양성한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열린 '이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 /엄태준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아시아 최초로 '2018년 세계 톱 드러머 50'에 선정된 드러머 리노가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이천시장 후보와 고향 이천에 후배를 양성한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리노는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작은 교회에서 기부받은 드럼으로 드럼을 시작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한 자신의 감동 사연을 소개했다.
SNS 통해 아티스트로 성장 사연 소개
엄태준 후보에 후배양성 포부 밝혀
사연 속에는 7년의 재활이 필요했던 발목인대 파열과 시각장애 판정을 받아 프로 연주자는 물론 드럼연주 자체를 포기해야 했던 사연과 이를 극복하고 세계 톱 드러머로 성장한 기적 같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감동 사연을 통해 고향 이천에서 후배들을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리노는 자신의 꿈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손잡아 주었던 엄 후보에 대한 고마움도 표현했다.

특히 엄 후보와의 전화 연결을 통해 지역 후배양성에 대한 포부를 밝힌 리노는 "2023년 이천은 음악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며 엄 후보의 든든한 지지를 부탁했다.

이에 엄 후보도 "이천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후배 양성을 위해 고향에 온다는 자체만으로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드러머 리노의 꿈을 응원한다고 답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