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가 지난 9일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원팀 승리'를 위한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최재관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정 양평군수 후보, 이항진 여주시장 후보 등 여주시, 양평군 지역 출마 후보자 전원이 참석해 선거 대책 등을 논의했다.
최재관 위원장은 "구체적인 원팀 승리 전략을 마련하고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결의를 다지고자 전체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각 지역에서 후보와 캠프 구성원들이 밤낮으로 노력을 하고 계신 만큼 꼭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양평군수 후보는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니 마음이 참 든든하고, 후보들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들을 보니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며 "진정한 원팀의 진용이 갖춰진 만큼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뛰자"고 밝혔다.
이 여주시장 후보는 "어려운 분위기라고 하지만 선거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며 "여주와 양평 후보 16명이 하나가 돼 힘을 합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여주·양평/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