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지식서비스 기업의 성장을 돕는 '인천 라이징 스타(Rising Star)'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기업 지원 전문기관과 기업을 연결해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매출 증가' '투자 유치' 등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인천TP는 이들 프로그램이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등 인천지역 지식서비스 제품·서비스 개발기업이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뒤 3개월 안에 인천으로 옮겨올 기업도 지원할 수 있다.

인천TP는 20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전문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영, 회계, 인사, 노무,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서비스의 고도화에 들어가는 비용을 기업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다양한 해외 현지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도 돕는다.

인천TP는 오는 17일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