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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가 "미래 하남을 위해 시작했던 여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비상'하는 수도권 핵심 도시, 미래 하남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가 등록 첫날인 12일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필승을 다짐했다.

김상호 후보는 "민선7기 하남은 수도권 핵심 도시로 도약해 온 시간"이라 규정하고 "미래 하남을 위해 시작했던 여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비상'하는 수도권 핵심 도시, 미래 하남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교산신도시에 AI, 메타버스, 바이오 분야 스마트 산업 밸리 조성, ▲5개 지하철 도입, ▲과밀학급 해소와 캠프 콜번 첨단 교육 단지 조성, ▲수열에너지로 전기요금 20% 절감, ▲장애인 고령자 시민 맞춤형 복지 제공, ▲어린이 문화예술체험관과 미사당정 생태문화 체육공원 조성 등 6개 분야 60개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번 공약과 함께)진행 중인 사업이 제 궤도에 오르는 민선8기 하남은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도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도시를 제대로 경영하기 위해서는 책임지는 사람, 균형 잡힌 도시 감각이 있는 젊은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8세 선거권 국민연대 공동대표, 문재인 대통령 후보 하남선대위 공동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하남시장을 맡고 있는 김 후보는 이날 김포시 장기역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GTX 공약 파기 규탄 및 GTX 플러스 공약 협약식에도 참석해 GTX-D 노선을 기필코 도입할 것을 다짐하고 윤석열 정부의 GTX 공약 파기를 규탄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