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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김기남(국) 광명시장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김 후보와 김용태 최고위원, 도·시의원 후보들이 6·1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022.5.14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김기남 국민의힘 광명시장 후보는 14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6·1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국힘 최고위원인 김용태 광명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광명시의원 후보, 당원,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지를 보냈다.

김 후보는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해 한숨 돌렸지만, 검수완박, 청문회에서 볼 수 있듯이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6월 1일은 정권교체라는 우리 국민의 뜻을 다시 확인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의 힘 광명시장 후보로 선거운동을 열심히 해 도·시의원들의 지지를 높이고 도·시의원들은 자신의 지역에서 열심히 선거운동을 해 다시 시장을 교체하는 원동력이 되어 달라"면서 원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물도 고이면 썩는 것처럼 오랫동안 독점되어온 광명의 시정은 그래서 변화가 필요해 이제 바꿔야 한다"며 "광명시장을 바뀌면 광명이 바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윤석열 대통령,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손잡고 일 잘하는 김기남이 새로운 광명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다가오는 6월 1일이 새로운 광명을 알리는 'Change 광명'을 선포의 날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