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초당중학교(교장·윤성훈)가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한 신체와 강인한 정신력, 친목 도모를 위해 지난 13일 체육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전교생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8자 줄넘기, 산넘고 물건너(장애물달리기), 이어달리기 등 학급별 단체경기를 비롯해 축구 PK, 농구 자유투, 탁구 등 11개 종목에 참여했다.
초당중은 교육과정 내 스포츠클럽 활동을 주 1회 실시하고 있으며, 정규 체육시간 외에도 점심시간을 활용한 배구 동아리와 탁구, 배드민턴 자율활동 등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윤성훈 교장은 "코로나19 악재 속에서 신체활동의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의 욕구를 발산하고, 페어플레이 정신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신체활동의 기회를 다양하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