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꾸자, 제대로, 똑바로."
국민의힘 구혁모 화성시장 후보는 15일 오후 화성 동탄신도시에 마련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 이언주, 김성회 전 국회의원, 김정주 전 화성시의회 의장, 금종례, 우재도 전 화성시장 예비후보, 시의원 후보,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혁모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안철수 후보는 "구혁모 후보는 신뢰할 수 있고, 능력있고,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화성을 발전시킬 적임자"라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경기도지사와 화성시장 선거에서 확실한 승리를 이끌어 내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저는 서른세살에 벤처기업을 창업했다"면서 "구 후보는 젊지만 화성을 획기적으로 바꿀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구 후보는 '바꾸자, 제대로, 똑바로'라는 선거 구호를 외치며 "화성을 화성답게 바꾸고 발전시켜나가겠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밝혔다.
한편 구 후보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정치적 스승인 안철수 후원회장에게 카네이션과 케이크를 전달하며 사제임을 각인시켰다.
화성/김학석·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