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김철수)은 지난 14일 의정부시 지속가능생태위원회 주관 지역 소풍길 생태계 보존을 위한 'with N&人(자연과 사람)' 환경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속가능생태위원회는 관내 소풍길의 지속적인 생태계 보존 및 발전을 위해 '소풍길 식생조사 및 이용실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의정부지원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시민들과 함께 소풍길 4구간 식생나무와 풀을 조사하고 계단과 안내표지판 등의 시설상태를 점검했다. 또 환경 관련 역량 강화 교육(대진대학교 박희준 교수 초빙)도 받았다.
김철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장은 "의정부시 소재 공공기관으로서 관내 지역 소풍길(둘레길) 생태계 보전은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환경과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