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호 평택시장 후보가 체육·문화 활동에 대한 예산 비율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지난 15일 학교 체육 및 체육 관계자 5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학교 체육 지도자들의 처우 개선', '전국 단위 체육행사 평택 개최' 등을 최 후보에게 건의한 뒤 평택시가 학교 체육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최 후보는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평택의 지도자 처우를 개선하겠다. 체육·문화 활동에 대한 예산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축소되지 않고 유지될 수 있도록 비율을 의무화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