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40대 젊은 교육감으로서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교육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서정호(전 인천시의원)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경인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교육행정직 등 교육에 관여하는 주체들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인천을 교육특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서 후보는 ▲학생들이 안전한 인천 ▲교육환경·과밀학급 개선 ▲학생 주체 교육 실현 등을 대표 공약으로 꼽았다.
그는 "두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의 관점에서 보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학교를 토대로 아이들이 공부하는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주인이 되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교육의 기반을 튼튼히 만들어 인천 아이들이 인천에서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가정통신문을 받는 '학부모 교육감', 인천교육의 10년을 책임질 수 있는 '젊은 교육감'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했다. → 인터뷰 6면([인터뷰] '중도 진영' 서정호 인천시교육감 후보)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