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701000784800038701.jpg
17일 송기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참석자 등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5.17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송기욱 더불어민주당 가평군수 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송 후보는 "지난 30여년 오로지 가평군만을 보고 달려왔다"며 "지난 1989년 정치 입문 후 시민운동, 도의원, 군의원 등을 거쳐 이번에는 가평군수에 출마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최초로 군의원에 당선, 군의회에 입성했으며 군의회 의장도 역임했다"며 "군 의원 활동을 하면서 국회의원, 도의원 등과 함께 4천여억원에 달하는 관내 국도·국지도·지방도 건설 5개년 계획 신규 사업에 선정 등의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가 매우 중요하다. 가평의 미래가 달렸기 때문"이라며 "잘사는 가평, 활력이 넘치는 가평, 정치에 휘둘리지 않는 깨끗한 가평을 만들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공약으로 GTX-B 노선 연장, 국공립종합병원 유치, 친환경 명품 도시 건설, 세계한류문화센터 유치, 자라섬 등 국가 정원 지정 등을 제시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