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분당갑 보궐선거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18일 판교에서 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 할 특수목적고등학교를 설립하겠다는 1호 공약을 발표했다.
또 특목고가 입시경쟁을 과열한다는 우려를 막기 위해 대학 진학 시 특목고 설립 목적에 맞게 진로를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교육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시가 진행한 부지 활용방안 여론조사에서 '특목고 설치' 항목이 없었다"며 "주민들의 뜻을 다시 묻겠다"고 말했다.
그는 판교동493번지(1만6천여㎡)에 대해 "판교신도시를 조성하던 때 학교용 부지로 용도지정했으나, 학교 설립권한을 가진 경기도교육청의 정책방향이 '수월성 교육'에서 '평등한 교육'으로 바뀌면서 특목고 설립이 추진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당·판교의 교육열이 뜨겁고 중학교 학업성취도가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특목고를 원래 계획대로 설립한다면 전국의 우수한 인재를 유치해 분당·판교를 중심으로 100만 미래도시를 열수 있을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판교 특목고의 모델로 "학생이 자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프로그래머로 성장하는 프랑스의 '에꼴42'와 구글캠퍼스를 융합한 형태"라고 밝히며 "분당답고 판교다운 4차 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전당을 세울 수 있도록 전방위로 설득하고 또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특목고가 입시경쟁 과열만 부추긴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학생들이 특목고 설립 목적에 맞는 진로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월성 교육과 평등화 교육은 둘 다 필요하다"며 "외고에 들어와서는 외국어와 관계없는 법대를 간다든지, 과학고를 가서는 의과대를 간다든지 하면서 입시 과열이 일어난다. 인수위에서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를 통해 내린 결론은 특목고를 유지하면서 (학생들이) 그 설립 목적에 맞게 진로를 유지토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분당·판교를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특구로 만들고, 그리고 그에 걸맞는 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 특목고를 설치하는 일, 저 안철수만이 해낼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또 특목고가 입시경쟁을 과열한다는 우려를 막기 위해 대학 진학 시 특목고 설립 목적에 맞게 진로를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교육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시가 진행한 부지 활용방안 여론조사에서 '특목고 설치' 항목이 없었다"며 "주민들의 뜻을 다시 묻겠다"고 말했다.
그는 판교동493번지(1만6천여㎡)에 대해 "판교신도시를 조성하던 때 학교용 부지로 용도지정했으나, 학교 설립권한을 가진 경기도교육청의 정책방향이 '수월성 교육'에서 '평등한 교육'으로 바뀌면서 특목고 설립이 추진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당·판교의 교육열이 뜨겁고 중학교 학업성취도가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특목고를 원래 계획대로 설립한다면 전국의 우수한 인재를 유치해 분당·판교를 중심으로 100만 미래도시를 열수 있을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판교 특목고의 모델로 "학생이 자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프로그래머로 성장하는 프랑스의 '에꼴42'와 구글캠퍼스를 융합한 형태"라고 밝히며 "분당답고 판교다운 4차 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전당을 세울 수 있도록 전방위로 설득하고 또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특목고가 입시경쟁 과열만 부추긴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학생들이 특목고 설립 목적에 맞는 진로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월성 교육과 평등화 교육은 둘 다 필요하다"며 "외고에 들어와서는 외국어와 관계없는 법대를 간다든지, 과학고를 가서는 의과대를 간다든지 하면서 입시 과열이 일어난다. 인수위에서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를 통해 내린 결론은 특목고를 유지하면서 (학생들이) 그 설립 목적에 맞게 진로를 유지토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분당·판교를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특구로 만들고, 그리고 그에 걸맞는 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 특목고를 설치하는 일, 저 안철수만이 해낼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김순기·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