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분당갑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후보가 운정~동탄 GTX-A노선과 판교 출발 경강선이 'L자'형으로 교차하는 지점인 성남시 분당구 이매고등학교 인근에 설치되는 GTX성남역(가칭)에 '환승센터'를 꼭 설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GTX성남역에 SRT역사를 설치해 '트리플 역세권'을 만들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김병관 후보는 18일 같은 당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와 분당 서현동 소재 'GTX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4공구(작업공구M3)' 현장을 방문하고 이같이 밝혔다.
또 GTX성남역에 SRT역사를 설치해 '트리플 역세권'을 만들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김병관 후보는 18일 같은 당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와 분당 서현동 소재 'GTX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4공구(작업공구M3)' 현장을 방문하고 이같이 밝혔다.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와 4공구 현장 방문
GTX성남역에 환승센터·SRT역 공약 제시
"SRT·GTX ·경강선 트리플역세권 만들겠다"
'GTX성남역 환승센터'와 'SRT역사' 신설은 지역민들의 요구가 지속되고 있는 교통 현안들로 김병관·배국환 후보가 동행해 지역 현안과 관련된 현장 방문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병관·배국환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GTX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4공구' 현장에서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은 뒤 직접 지하로 내려가 공사현장을 둘러봤다.
김병관 후보는 "광역철도는 지자체장뿐만 아니라 국회에서 같이 이루어야 하는 사안이 많은 만큼 둘이 똘똘 뭉쳐서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현장을 둘러보고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배국환 후보는 "모든 정책은 현장 확인이 중요하다며 분당을 잘 아는 김병관 후보와 같이 와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앞으로 자주 현장 공동 점검을 할 것"이고 밝혔다.
김병관 후보는 이 자리에서 "SRT-GTX -경강선 트리플 역세권을 성남역에 만들어 분당의 발전을 이끌겠다"면서 "GTX뿐만 아니라 SRT역을 만들고 이용하기 위해선 환승센터가 꼭 필요하다. GTX성남역 환승센터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GTX성남역 환승센터'와 'SRT역'은 지역민들이 추진위를 구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는 교통 관련 지역 현안 문제들이다.
'GTX성남역 환승센터'의 경우 분당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10월 초 '성남역 환승센터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시, 시의회 등에 지속적으로 대안 마련을 요구해왔다. 지역민들은 GTX성남역은 하루 승하차 인원이 8만명에 달하며 서현로는 성남에서도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곳인 데다 서현역에서 GTX 성남역까지는 500m를 걸어가야 하는 만큼 환승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SRT역'의 경우는 SRT수서역~동탄역(40㎞) 중간 지점인 농협하나로마트 부지(시유지)에 'SRT오리동천(분당수지)역'을 신설해달라는 요구가 지속되고 있고, 성남시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인 상태다.
김병관 후보는 "농협하나로마트 부지의 경우 기술적인 문제가 많은 것으로 파악돼 GTX성남역에 SRT역사를 설치하는 게 현실적이라고 판단했고 기술적인 검토도 마쳤다"고 밝혔다. 현장 관계자들도 지선 등이 있어 가능하다는 견해를 내놨다.
GTX성남역에 환승센터·SRT역 공약 제시
"SRT·GTX ·경강선 트리플역세권 만들겠다"
'GTX성남역 환승센터'와 'SRT역사' 신설은 지역민들의 요구가 지속되고 있는 교통 현안들로 김병관·배국환 후보가 동행해 지역 현안과 관련된 현장 방문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병관·배국환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GTX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4공구' 현장에서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은 뒤 직접 지하로 내려가 공사현장을 둘러봤다.
김병관 후보는 "광역철도는 지자체장뿐만 아니라 국회에서 같이 이루어야 하는 사안이 많은 만큼 둘이 똘똘 뭉쳐서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현장을 둘러보고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배국환 후보는 "모든 정책은 현장 확인이 중요하다며 분당을 잘 아는 김병관 후보와 같이 와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앞으로 자주 현장 공동 점검을 할 것"이고 밝혔다.
김병관 후보는 이 자리에서 "SRT-GTX -경강선 트리플 역세권을 성남역에 만들어 분당의 발전을 이끌겠다"면서 "GTX뿐만 아니라 SRT역을 만들고 이용하기 위해선 환승센터가 꼭 필요하다. GTX성남역 환승센터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GTX성남역 환승센터'와 'SRT역'은 지역민들이 추진위를 구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는 교통 관련 지역 현안 문제들이다.
'GTX성남역 환승센터'의 경우 분당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10월 초 '성남역 환승센터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시, 시의회 등에 지속적으로 대안 마련을 요구해왔다. 지역민들은 GTX성남역은 하루 승하차 인원이 8만명에 달하며 서현로는 성남에서도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곳인 데다 서현역에서 GTX 성남역까지는 500m를 걸어가야 하는 만큼 환승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SRT역'의 경우는 SRT수서역~동탄역(40㎞) 중간 지점인 농협하나로마트 부지(시유지)에 'SRT오리동천(분당수지)역'을 신설해달라는 요구가 지속되고 있고, 성남시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인 상태다.
김병관 후보는 "농협하나로마트 부지의 경우 기술적인 문제가 많은 것으로 파악돼 GTX성남역에 SRT역사를 설치하는 게 현실적이라고 판단했고 기술적인 검토도 마쳤다"고 밝혔다. 현장 관계자들도 지선 등이 있어 가능하다는 견해를 내놨다.
성남/김순기·권순정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