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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화성시장 여론조사에서 후보지지도와 당선가능성 모두 구혁모 국민의힘 후보와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후보지지도는 구혁모 후보가, 당선 가능성은 정명근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앞서 혼전 양상을 나타냈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이틀간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시장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화성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명근 민주당 후보와 구혁모 국민의힘 후보 간 양자대결로 진행됐다.

지지도, 具 43.0% vs 鄭 40.7%
당선가능성, 鄭 45.7% 具 41.5%

차기 시장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구혁모 후보가 43.0%로, 40.7%의 정명근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부동층으로 분석되는 '지지후보 없음'과 '잘 모름/무응답'은 각각 9.6%, 6.7%로 집계됐다.

현재 지지의사와 관계없이 2명 후보 중 차기 화성시장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인물을 묻자, 정명근 후보가 45.7%로 구혁모 후보(41.5%) 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없다'와 잘 모름/무응답은 각각 4.1%, 8.6%다.

한편 정당지지도 역시 국민의힘이 44.2%, 민주당이 43.5%로 0.7%p 차의 초접전 양상이다. → 관련기사 3면([화성시장 여론조사] 지지도, 구혁모 '남성' 정명근 '여성' 우위… 호감정당, 국힘 44.2·민주 43.5% 초접전)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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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에 의뢰해 2022년 5월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SK, KT, LGU+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전화 ARS 전화조사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며, 응답률은 6.0%다.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