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 부지를 행정복합타운으로 변모시킨 뒤 행정타운역 신설을 재추진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는 19일 오전 안양시청에서 지방선거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세 활동에 돌입했다.
최대호 후보는 이 자리에서 만안구 안양7동에 '행정타운역'을 재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수도권 전철 1호선 행정타운역 신설은 지난해 안양시가 진행한 사전 타당성 재조사에서 BC(경제적 타당성) 값이 0.65에 그쳐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최대호 후보는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해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며 "하지만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부지가 친환경 첨단 행정복합타운으로 변모하면 신설이 가능하리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행정복합타운 주변 일대가 연관돼 개발되면 정확한 수요를 계산해 다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장에 당선되면 공론화 위원회를 구성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부지를 행정 타운으로 만들기 위한 공론화 위원회를 구성하겠다"며 "안양시청을 검역원 부지로 옮기고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나 만안구청을 이전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후보는 국회에 동안구 평촌신도시 재정비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그는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은 다수당인 민주당이 적극 통과시켜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평촌신도시 주민들이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두고 갈등이 생겨나고 있어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을 박달스마트시티로 확대하고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밝혔고 이밖에 만65세 이상 어르신 무상 교통 등 23개 생활 밀착형 민생 공약도 제시했다.
최대호 후보는 유아 공약으로 ▲공동 육아나눔터 설치 ▲다함께 돌봄서비스 강화 ▲우수형 어린이집 확대를 제시했고 청소년 공약으로 ▲거점별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교육가족을 위한 미래교육센터 건립 ▲중·고등학생 졸업비용 지원 ▲중·고교 여학생 생리대 무상지급 등을 내걸었다.
청년 대상으로는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건립 ▲청년 부실채무자 신용회복 지원 ▲청년가구 이사비용 지원 공약을 밝혔다. 여성·가족 분야에서는 ▲돌봄 시간 연장 및 거점형 아동 돌봄센터 설치 ▲출산 지원금 2배 증액 ▲경력 보유여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 ▲여성 안심 민간 화장실 지원 등을 꼽았다.
어르신 공약도 제시했다. ▲치매안심센터 및 안심 병원 운영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확대 운영 ▲권역별 노인복지관 건립 ▲독거노인 안전생활 시스템 구축 등이다.
1인 가구를 위해서는 ▲여성·어르신 안심귀가 서비스 ▲어르신 방문 건강 관리 ▲여성 1인가구 방범창 등 안전시설 설치비 지원 ▲이동식 빨래방 등을 제시했다.
최대호 후보는 "시민의 기본권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무상 교통' 공약도 제시한다"며 "연임에 성공하면 가장 먼저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는 19일 오전 안양시청에서 지방선거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세 활동에 돌입했다.
최대호 후보는 이 자리에서 만안구 안양7동에 '행정타운역'을 재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수도권 전철 1호선 행정타운역 신설은 지난해 안양시가 진행한 사전 타당성 재조사에서 BC(경제적 타당성) 값이 0.65에 그쳐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최대호 후보는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해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며 "하지만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부지가 친환경 첨단 행정복합타운으로 변모하면 신설이 가능하리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행정복합타운 주변 일대가 연관돼 개발되면 정확한 수요를 계산해 다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장에 당선되면 공론화 위원회를 구성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부지를 행정 타운으로 만들기 위한 공론화 위원회를 구성하겠다"며 "안양시청을 검역원 부지로 옮기고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나 만안구청을 이전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후보는 국회에 동안구 평촌신도시 재정비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그는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은 다수당인 민주당이 적극 통과시켜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평촌신도시 주민들이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두고 갈등이 생겨나고 있어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을 박달스마트시티로 확대하고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밝혔고 이밖에 만65세 이상 어르신 무상 교통 등 23개 생활 밀착형 민생 공약도 제시했다.
최대호 후보는 유아 공약으로 ▲공동 육아나눔터 설치 ▲다함께 돌봄서비스 강화 ▲우수형 어린이집 확대를 제시했고 청소년 공약으로 ▲거점별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교육가족을 위한 미래교육센터 건립 ▲중·고등학생 졸업비용 지원 ▲중·고교 여학생 생리대 무상지급 등을 내걸었다.
청년 대상으로는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건립 ▲청년 부실채무자 신용회복 지원 ▲청년가구 이사비용 지원 공약을 밝혔다. 여성·가족 분야에서는 ▲돌봄 시간 연장 및 거점형 아동 돌봄센터 설치 ▲출산 지원금 2배 증액 ▲경력 보유여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 ▲여성 안심 민간 화장실 지원 등을 꼽았다.
어르신 공약도 제시했다. ▲치매안심센터 및 안심 병원 운영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확대 운영 ▲권역별 노인복지관 건립 ▲독거노인 안전생활 시스템 구축 등이다.
1인 가구를 위해서는 ▲여성·어르신 안심귀가 서비스 ▲어르신 방문 건강 관리 ▲여성 1인가구 방범창 등 안전시설 설치비 지원 ▲이동식 빨래방 등을 제시했다.
최대호 후보는 "시민의 기본권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무상 교통' 공약도 제시한다"며 "연임에 성공하면 가장 먼저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