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학교 공간을 학생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사용하는 거점공간으로 만들겠다고 19일 밝혔다.
성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교육감 남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나의 공간, 두 개의 학교(투 스쿨)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투 스쿨'은 학교 공간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진정한 지역사회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정책이다.
성 후보는 '오전 학교'를 정규교육과정을 통해 수업에 집중하는 학교로 운영하고, 학교 수업과 관련이 없으면서 기존 학교 운영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요인들을 대폭 '오후학교'로 이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후 학교'는 학부모들의 돌봄 걱정을 덜어주는 ▲요구하는 대로 열리는 돌봄과 방과 후교실(2천여개 꿈의학교 연계) ▲평생교육기관 거점학교(부모교육,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에 열려 있는 학교(운동장, 체육관, 도서관 개방, 야간 주차장 운영, 학교행사 등)으로 운영된다.
성 후보는 예산과 책임 소재 등을 이유로 학교 개방을 반대하는 목소리에 대해 "외부인과 학생들 동선이 분리될 수 있는 제한된 영역에서 학교 공간을 시범적으로 개방해본 뒤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미국을 비롯한 OECD 국가들은 오래전부터 학교를 지역사회 소중한 자산으로 여겨왔고, 일본만 하더라도 학교를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경기도교육청은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이 협력하는 혁신교육지구를 최초로 시작했던 곳이고, 현재 227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90여 개가 참여할 정도로 일반화되고 있다"며 "교육행정과 일반행정은 혁신교육지구를 통해 제도를 넘어서는 거버넌스 실험을 충분히 해 왔고, 이제 '하나의 공간, 두 개의 학교'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교육감 남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나의 공간, 두 개의 학교(투 스쿨)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투 스쿨'은 학교 공간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진정한 지역사회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정책이다.
성 후보는 '오전 학교'를 정규교육과정을 통해 수업에 집중하는 학교로 운영하고, 학교 수업과 관련이 없으면서 기존 학교 운영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요인들을 대폭 '오후학교'로 이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후 학교'는 학부모들의 돌봄 걱정을 덜어주는 ▲요구하는 대로 열리는 돌봄과 방과 후교실(2천여개 꿈의학교 연계) ▲평생교육기관 거점학교(부모교육,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에 열려 있는 학교(운동장, 체육관, 도서관 개방, 야간 주차장 운영, 학교행사 등)으로 운영된다.
성 후보는 예산과 책임 소재 등을 이유로 학교 개방을 반대하는 목소리에 대해 "외부인과 학생들 동선이 분리될 수 있는 제한된 영역에서 학교 공간을 시범적으로 개방해본 뒤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미국을 비롯한 OECD 국가들은 오래전부터 학교를 지역사회 소중한 자산으로 여겨왔고, 일본만 하더라도 학교를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경기도교육청은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이 협력하는 혁신교육지구를 최초로 시작했던 곳이고, 현재 227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90여 개가 참여할 정도로 일반화되고 있다"며 "교육행정과 일반행정은 혁신교육지구를 통해 제도를 넘어서는 거버넌스 실험을 충분히 해 왔고, 이제 '하나의 공간, 두 개의 학교'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자현기자 nature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