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 이뤄낸 약속, 든든하게 한 번 더."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는 '한 번 더!' 캠프 출정식을 지난 19일 낮 12시에 양평군청 앞 로터리에서 진행하며 필승결의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은 오전 11시30분부터 사물놀이와 어벤져스 율동, 박희정 난타 공연이 식전 행사로 진행됐으며,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와 민주당 도의원, 군의원 후보들, 그리고 응원을 나온 300여 군민(캠프 측 추산)과 당직자, 캠프 관계자가 함께했다.
최재관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은 "수십년간 양평군의 숙원사업이었고 불가능하다고 말한 서울 양평 고속도로 예타 통과, 용문산사격장 폐쇄 등을 해결한 정치인은 정동균 군수가 유일하다"며 "이런 큰 인물이 또 나오려면 20년이 걸릴 텐데 한 번 쓰고 버리면 되겠느냐"고 정 군수의 재선 승리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제 인생의 멘토였던 김근태 의장은 '인간의 가치는 그가 품고 있는 희망에 의해서 결정된다'며 지역에 대한 열정과 사람에 대한 예의는 늘 감동이었다"며 "4년 전 불모지 양평 땅에서 민주당 지방정부를 만들어 준 군민 여러분께 '일 못한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하루도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군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서울~양평고속도로, 사격장 폐쇄 등 많은 일을 성사해냈다"며 "또 6천300억원 양평군 예산을 4년 만에 1조2천억원 시대를 만들고, 공직자 청렴도를 4등급에서 2등급으로 끌어올렸다"고 12만 군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1(가)선거구 도의원 방수형 후보, 군의원 최영보(1-가), 맹주철(1-나), 2(나)선거구 도의원 이종인 후보, 군의원 여현정(1-가), 임정숙(1-나) 후보와 비례 권수연 후보가 함께했다.
양평/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