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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20일 분당구 시범단지 한양아파트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2.5.20 /안철수 선대위 제공

성남분당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20일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신속히 제정하고 용적률을 500%까지 끌어올려 분당 재건축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야 정당을 가리지 않고 앞다투어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는 '1기 신도시 정비'에 대해 안 후보는 '집권당'의 유리함을 강조하며 차별화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성남시 분당구 시범단지한양아파트를 찾아 주민들로부터 노후 아파트 거주의 어려움을 설명듣고 이같은 주택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성남시와 긴밀히 협력해 야탑동 5천 세대 빌라 단지의 종 하향을 바로 잡고, 재건축에 있어 단독주택지가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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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20일 분당구 시범단지 한양아파트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2.5.20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또 "국정과제에 포함된 민·관 합동 도심 재정비 TF를 구성, 1기 신도시 전체 정비 방안을 계획하겠다"며 "맞춤형 '분당 재건축마스터플랜'을 세워 재건축은 신속하되 난개발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1기 신도시 정비는 여야 할 것 없이 앞다투어 추진하는 현안이다.

안 후보는 "재건축 추진을 위해서는 수많은 당사자의 이해관계를 조율 해 나가야 한다"며 "당선될 경우 많은 인맥과 집권여당의 3선 중진 의원으로 지역현안들을 누구보다 잘 챙길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윤석열 정부의 1기 신도시 정책이 오락가락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잘못 알고 있다"며 "분명히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대해서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빠른 시간 내에 추진하겠다"고 1기 신도시 정비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최근 국회에서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다른 지방의 신도시까지 확장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경기도의 1기 신도시 특별법이 먼저 통과된다면 거기에 기초해 낙후 지역에 대한 부분도 순조롭게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장 관심이 많고 이해관계가 첨예한 1기 신도시가 먼저 통과되는 것이 (전국 신도시의) 문제를 푸는 첫 단추"라고 응수했다. 

/김순기·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