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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후보는 지난 19일 오후 한글시장 앞에서 도·시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가졌다. /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이항진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후보가 도·시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중단 없는 여주 발전을 위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한글시장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이항진 여주시장 후보, 유광국·박광백 도의원 후보, 진선화·박시선·유필선·최병식 시의원 후보와 선거운동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재관 지역위원장 인사말, '선거운동 7대 원칙' 발표, 후보별 출마의 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최재관 위원장은 "이항진 시장후보가 반드시 재선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며 "이 시장은 여주시 예산이 18만 인구에 맞춰 도로건설 확충에 쓰이는 것을 발견하고, 매년 700억~9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찾아서 코로나19 위기 동안 우리 민생과 복지, 그리고 미래 발전을 위한 공유재산 매입해 공모사업에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했다"고 이항진 후보의 행정력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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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후보는 지난 19일 오후 한글시장 앞에서 도·시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가졌다. /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또한 "역대 시장 중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슬럼가가 된 하동 제일시장 매입과 여주초교를 이전한 부지에 신청사 건립을 추진해 구도심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며 "GTX 여주 연장과 조기 착공을 처음 꺼낸 이항진 후보가 당선돼야 서울-여주 30분 시대를 열어 미래 여주시의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항진 후보는 출정식에서 "시장으로 일하며 도로 예산이 작년에는 700억, 올해는 900억씩 낭비되고 있다는 것을 찾아냈고, 이 재원을 활용해 사람중심 행정을 펼쳤다"며 "유능한 행정 경험을 살려 지역 경제를 살리고, 오직 시민의 이익만을 위해 일하는 재선 시장이 되겠다"는 강조했다.

이어 "4년간 빚 한 푼 지지 않고, 지금은 땅값이 너무 올라서 사고 싶어도 못 사는 수많은 부동산을 사들였다"며 "이 땅을 이용해 여주시민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대폭 늘리겠다"고 역설했다.

또 "지금 GTX 조기착공 등 여주시는 일 잘하는 재선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중단 없는 여주 발전을 위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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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후보는 지난 19일 오후 한글시장 앞에서 도·시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가졌다. /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