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첫 역점과제로 GTX 사업을 선정한 점을 거론하며 교통 공약 추진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은혜 후보는 21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김은혜가 한다면 윤석열 정부도 합니다. GTX, 원희룡 국토부장관 첫 역점과제로!"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통해 "원희룡호 국토부의 첫 역점과제로 GTX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취임식에서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한다'면서 GTX 통합기획 연구용역을 발주했다"며 "국토부는 GTX 시행령 개정안을 곧 발표해 서울에서 40km 이내였던 광역철도 지정의 거리 기준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것은 평택 등 수도권 외곽까지 노선 확대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김은혜 후보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이 GTX 공약을 파기했다며 제기한 비판이 사실이 아니었다는 점도 꼬집었다.
김은혜 후보는 21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김은혜가 한다면 윤석열 정부도 합니다. GTX, 원희룡 국토부장관 첫 역점과제로!"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통해 "원희룡호 국토부의 첫 역점과제로 GTX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취임식에서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한다'면서 GTX 통합기획 연구용역을 발주했다"며 "국토부는 GTX 시행령 개정안을 곧 발표해 서울에서 40km 이내였던 광역철도 지정의 거리 기준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것은 평택 등 수도권 외곽까지 노선 확대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김은혜 후보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이 GTX 공약을 파기했다며 제기한 비판이 사실이 아니었다는 점도 꼬집었다.
김은혜 후보는 "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GTX공약을 파기했다며 무책임한 정치 선동을 하고 있으나 국토부장관이 취임하자마자 김동연 후보의 주장이 사실과 전혀 다름을 증명됐다"며 "김은혜가 한다면 윤석열 정부도 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600만원, 1기신도시 재건축 즉시 추진에 이어 GTX까지, 김은혜의 핵심 공약이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이 됐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중앙 정부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공약 추진 가능성을 재차 밝혔다.
김은혜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은혜가 경기도민의 출퇴근 어려움을 같이 나누기 위해 '지옥철' 김포 골드라인을 탔던 것처럼 새 정부의 의사결정권자들은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위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사당역 양재역에서 빨간버스를 기다리고, 아침부터 지하철에서 온 힘이 빠지는 경기도민의 어려움, 집권여당의 도지사 김은혜가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지영·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