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명시 국장급 출신 퇴직 공무원들이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광명시장 후보를 돕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공무원 출신들이 시장선거에서 정치적 행보를 드러내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컸던 만큼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지지후보 공개 등 새로운 정치 문화로 자리 잡을지 주목받고 있다.
23일 광명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현직 시장인 박승원 후보는 재선 도전에 나섰고 철산역 앞 옛 2001 아울렛(3층)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박 후보의 선거사무실에는 시장으로 근무시절 박 후보로부터 신임을 받았던 전직 국장을 비롯해 공무원을 퇴직한 지 오래돼 박 후보와 같이 근무하지 않았던 사람까지 10여 명의 전직 국장들이 선거사무소 자원봉사자 등으로 활동하며 박 후보의 당선을 지원하고 있다.
박 후보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은 A 국장은 선거사무소에서 자원봉사자로 근무하면서 박 후보의 선거일정을 담당하고 있으며, B·C 국장 등 3~4명도 거의 매일 선거사무소를 찾는 등 박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D 국장이다. 공무원 시절 박 후보로부터 많은 신임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D 국장은 수시로 선거사무소를 오가며 선거운동을 돕고 있어 대체로 의외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퇴직한 지 4년이 넘어 박 후보와 직접 근무를 하지 않았던 몇몇 국장들도 선거사무소를 자주 방문해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광명시 한 공무원은 "그동안 국장급 출신 1~2명 정도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선거캠프에서 조심스럽게 활동했었는데 올해 지방선거는 전직 고위직 공무원 상당수가 공개적으로 선거를 지원하고 있어서 의외"라며 "앞으로 공무원 출신들이 선거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일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지금까지 공무원 출신들이 시장선거에서 정치적 행보를 드러내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컸던 만큼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지지후보 공개 등 새로운 정치 문화로 자리 잡을지 주목받고 있다.
23일 광명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현직 시장인 박승원 후보는 재선 도전에 나섰고 철산역 앞 옛 2001 아울렛(3층)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박 후보의 선거사무실에는 시장으로 근무시절 박 후보로부터 신임을 받았던 전직 국장을 비롯해 공무원을 퇴직한 지 오래돼 박 후보와 같이 근무하지 않았던 사람까지 10여 명의 전직 국장들이 선거사무소 자원봉사자 등으로 활동하며 박 후보의 당선을 지원하고 있다.
박 후보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은 A 국장은 선거사무소에서 자원봉사자로 근무하면서 박 후보의 선거일정을 담당하고 있으며, B·C 국장 등 3~4명도 거의 매일 선거사무소를 찾는 등 박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D 국장이다. 공무원 시절 박 후보로부터 많은 신임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D 국장은 수시로 선거사무소를 오가며 선거운동을 돕고 있어 대체로 의외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퇴직한 지 4년이 넘어 박 후보와 직접 근무를 하지 않았던 몇몇 국장들도 선거사무소를 자주 방문해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광명시 한 공무원은 "그동안 국장급 출신 1~2명 정도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선거캠프에서 조심스럽게 활동했었는데 올해 지방선거는 전직 고위직 공무원 상당수가 공개적으로 선거를 지원하고 있어서 의외"라며 "앞으로 공무원 출신들이 선거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일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명/이귀덕·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