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열하게 '수성전'과 '공성전'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장선·국민의힘 최호 평택시장 후보가 공약 발표와 노동 단체와의 정책협약 등을 통해 지지세를 확대하고 있다.
민주당 정장선 후보는 지난 23일 평택 서부 안중역 예정부지에서 '서부 NEW 프론티어 계획'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화성~안중(평택)~홍성을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 전철이 올해 말 완공된다"고 밝혔다.
이어 "서해선 KTX 고속철도망 구축사업으로 서해 선과 경부고속전철이 직접 연결되면 안중에서 서울까지 30분대에 환승 없이 도착할 수 있다. 안중 역세권 개발은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그러면서 "주거, 일자리, 의료까지 서부지역은 평택을 넘어 대한민국에서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안중역세권을 빠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민의 힘 최호 후보와 김운혜 경기지사 후보가 지난 4일 쌍용자동차를 방문, 노조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022.5.4 /최호 후보 캠프 제공
'국내 최대규모의 자동차 종합클러스터 평택 서부 조성', ''화 양 종합병원 조기 준공' 등을 해내기 위해선 준비된 시장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최호 후보는 같은 날 쌍용자동차 노동조합과 '쌍용자동차의 올바른 정상화를 위한 정책협약서'를 체결하고 쌍용차의 경영 정상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정책협약서에는 쌍용자동차 정상화를 위해 '정부의 정책자금지원', '전기차·미래 차로의 전환을 지원', '지역관공서의 쌍용차 구매와 쌍용자동차의 구매운동 적극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최 후보는 "쌍용차는 20만명의 노동자와 가족이 있는 평택 경제의 중요한 축이다. 쌍용차의 정상화를 위해서 정책적 지원은 물론 행정 지원 등 모든 것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최 후보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쌍용차의 M&A 적극 지원', '공장 이전 및 토지용도변경 행정 협조', '이주지역 선정 및 고용안정 노력을 약속했다. 앞서 최 후보는 지난 4일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쌍용차를 방문, 노조와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민주당 정장선 후보는 지난 23일 평택 서부 안중역 예정부지에서 '서부 NEW 프론티어 계획'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화성~안중(평택)~홍성을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 전철이 올해 말 완공된다"고 밝혔다.
이어 "서해선 KTX 고속철도망 구축사업으로 서해 선과 경부고속전철이 직접 연결되면 안중에서 서울까지 30분대에 환승 없이 도착할 수 있다. 안중 역세권 개발은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그러면서 "주거, 일자리, 의료까지 서부지역은 평택을 넘어 대한민국에서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안중역세권을 빠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내 최대규모의 자동차 종합클러스터 평택 서부 조성', ''화 양 종합병원 조기 준공' 등을 해내기 위해선 준비된 시장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최호 후보는 같은 날 쌍용자동차 노동조합과 '쌍용자동차의 올바른 정상화를 위한 정책협약서'를 체결하고 쌍용차의 경영 정상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정책협약서에는 쌍용자동차 정상화를 위해 '정부의 정책자금지원', '전기차·미래 차로의 전환을 지원', '지역관공서의 쌍용차 구매와 쌍용자동차의 구매운동 적극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최 후보는 "쌍용차는 20만명의 노동자와 가족이 있는 평택 경제의 중요한 축이다. 쌍용차의 정상화를 위해서 정책적 지원은 물론 행정 지원 등 모든 것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최 후보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쌍용차의 M&A 적극 지원', '공장 이전 및 토지용도변경 행정 협조', '이주지역 선정 및 고용안정 노력을 약속했다. 앞서 최 후보는 지난 4일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쌍용차를 방문, 노조와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