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국 파주시장 후보 "문산 역세권 친수환경 택지 개발"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는 24일 문산 역세권 친수환경 택지 개발을 발표했다. /조병국 후보 캠프 제공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는 24일 문산권 발전공약을 내놓으며 '북파주의 대표 도시' 문산을 인구 10만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문산권 친수환경 정주공간 조성을 위해 문산역에서 동문천을 끼고 있는 선유리 미군 공여지 캠프 자이언트와 게리오엔을 조기에 택지로 조성하겠다"면서 "(이 같은 조기 개발로) 문산 10만명 인구 시대를 맞기 위한 행정구역 개편방안으로 현재 문산읍 행복센터를 파주북구 청사로 승격시키겠다"고 말했다.

"캠프 자이언트 등 미군 공여지 조기 택지 개발"
"문산행복센터 증축해 북구청 청사로 승격"

조 후보는 이어 "북구 청사는 주민 수요를 감안해 1~2개 층을 증축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문산읍을 철길 기준 2개동으로 분동할 경우 1동 사무소는 구 읍사무소 자리에, 2동 사무소는 선유리 미군반환공여지에 신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옛 읍사무소에 들어서는 1동 사무소 건물은 노인복지회관과 보건소도 함께 들어가는 복합건물형태를 띨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주/이종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