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시민단체가 최근 각 정당의 공천 과정에 대한 유감을 표시하며 부적격 후보를 선정·발표(5월24일자 5면 보도=부천시민단체, 각 정당 공천과정 유감 성명)한 가운데 이번에는 음주운전 등 전과가 있는 부적격 후보를 추가로 발표했다.
25일 부천지역 시민단체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시도의원 후보자 중 국민의힘 5명과 더불어민주당 1명 등 6명은 시민이 용납할 수 없는 부적격 후보라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출직 공직을 수행할 최소한의 자격요건을 검토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재된 후보자의 전과기록을 검토했다.
그 결과 전과기록이 있는 후보자는 총 21명으로 이중 전과 3건은 5명(국민의힘 3명, 민주당 2명), 2건은 4명(국민의힘 3명, 정의당 1명), 1건은 12명으로 조사됐다. 이들 가운데 10명(국민의힘 6명, 민주당 3명, 정의당 1명)은 문제의 소지가 있고, 2명(민주당 1명, 정의당 1명)은 시국사범에 해당한다고 이들은 주장했다.
시민단체는 뺑소니와 사기, 음주운전 3건, 전과기록 2건 이상인 후보자 중 소명자료가 부실한 후보 5명을 선정·발표했다.
시민단체가 선정한 부적격 후보를 보면 경기도의원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상윤 후보는 음주운전으로 3번 적발됐다. 부천시의원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두례 후보는 음주운전과 사기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국민의힘 이병국 후보는 음주운전 전과기록이 3건 있다. 국민의힘 송원기 후보는 뺑소니와 무면허운전이다. 민주당 손준기 후보는 음주운전 2번과 상해 등 전과기록 3건 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공천된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전과기록이 유례없이 많아 각 정당의 공천기준과 원칙이 무엇인지 심각한 우려가 제기된다"며 "전과기록이 2개 이상인 후보자들에게는 공문을 발송해 소명자료를 요청했다. 또 법률 전문가 자문을 받아 전과기록의 법률적 경중을 판단하는 절차는 물론 부적격 후보 기준에 대한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권자들은 공보물의 '후보자정보공개'를 꼭 확인해 후보의 정책과 자질을 검증해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25일 부천지역 시민단체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시도의원 후보자 중 국민의힘 5명과 더불어민주당 1명 등 6명은 시민이 용납할 수 없는 부적격 후보라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출직 공직을 수행할 최소한의 자격요건을 검토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재된 후보자의 전과기록을 검토했다.
그 결과 전과기록이 있는 후보자는 총 21명으로 이중 전과 3건은 5명(국민의힘 3명, 민주당 2명), 2건은 4명(국민의힘 3명, 정의당 1명), 1건은 12명으로 조사됐다. 이들 가운데 10명(국민의힘 6명, 민주당 3명, 정의당 1명)은 문제의 소지가 있고, 2명(민주당 1명, 정의당 1명)은 시국사범에 해당한다고 이들은 주장했다.
시민단체는 뺑소니와 사기, 음주운전 3건, 전과기록 2건 이상인 후보자 중 소명자료가 부실한 후보 5명을 선정·발표했다.
시민단체가 선정한 부적격 후보를 보면 경기도의원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상윤 후보는 음주운전으로 3번 적발됐다. 부천시의원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두례 후보는 음주운전과 사기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국민의힘 이병국 후보는 음주운전 전과기록이 3건 있다. 국민의힘 송원기 후보는 뺑소니와 무면허운전이다. 민주당 손준기 후보는 음주운전 2번과 상해 등 전과기록 3건 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공천된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전과기록이 유례없이 많아 각 정당의 공천기준과 원칙이 무엇인지 심각한 우려가 제기된다"며 "전과기록이 2개 이상인 후보자들에게는 공문을 발송해 소명자료를 요청했다. 또 법률 전문가 자문을 받아 전과기록의 법률적 경중을 판단하는 절차는 물론 부적격 후보 기준에 대한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권자들은 공보물의 '후보자정보공개'를 꼭 확인해 후보의 정책과 자질을 검증해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