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이하 남동경협)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5대 비전을 선포했다.
남동경협은 2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새 비전 선포식을 열고 ▲남동스마트그린산단 추진 ▲입주기업 지원 역량 강화 ▲입주기업 권익 향상 ▲사회 공헌 활성화 ▲남동산단 위상 제고 등 5대 비전을 발표했다. 남동산단 입주기업들의 손과 발이 돼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는 게 남동경협 포부다.
이영재 남동경협 회장은 기념사에서 "고(故) 이종흔 초대 회장을 비롯한 8명의 역대 회장께서 산업, 관, 민간의 중심에서 마중물 역할을 해주셨다"며 "남동산단 굴뚝산업과 뿌리기업들이 21세기 4차 산업과 인공지능, AI 시대에 융합과 상생으로 동반 성장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게 앞으로 남동경협에 맡겨진 소명"이라고 했다. → 관련기사 13면([남동경협 창립 30주년 기념식] 인천 남동산단, 스마트그린산단 '환골탈태')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