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전쟁참전 및 가평전투 71주년 기념행사'가 26일 가평군 북면 한국전쟁 미군참전 기념비에서 열렸다. 이날은 71년 전 미군 213 야전 포병대대가 가평군 북면에서 중공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 날로 행사는 한국전쟁맹방국용사선양사업회와 봉사기구인 한국핼핑핸즈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앤드류 헤럽 주한 미 대사관 차석대행, 톰 오코너 미 육군 국방 무관, 최승성 한국전쟁맹방국용사선양사업회장, 정동환 한국핼핑핸즈 이사장, 조규관 가평군 행정복지국장, 김만종 문화원장, 장석윤 가평군재향군인회장, 군 보훈단체장, 참전용사 후예, 가평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213부대 후손 등으로 구성된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회 교인들이 헌화하고 있다. 2022.5.26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