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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정장선(사진 왼쪽에서 세번째)평택시장 후보가 지난 25일 오후 청묵읍 레포츠 공원 예정부지 앞에서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청북지역 공약을 발표 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장선 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는 지난 25일 오후 청북읍 레포츠공원 조성예정지에서 시민과 언론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레포츠공원 조성을 포함한 청북지역 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 이종한 도의원후보, 류정화, 유승영 시의원후보 등이 참석했다.

정 후보는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청북지역 역시 새로운 서부시대를 열 서부 뉴 프런티어 계획 하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기간 방치됐던 청북 골프장 부지를 명품 레포츠공원으로 조성한다. 청북택지지구 골프장 부지는 약 13만평으로 2004년 개발 계획이 승인됐다. 골프장 조성을 위해 몇 차례 인허가 신청이 있었다"고 했다.

정 후보는 "하지만 여러 이유로 계약이 해지되면서 장기간 방치됐다. 특정 체육인을 위한 시설보다는 청북 주민들을 포함한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면서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대규모 레포츠 공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체육시설, 테마공원, 산림휴양시설을 갖춘 평택의 대표 정원으로서 서부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