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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회 보좌진 출신 500인이 2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를 향한 지지를 선언했다. 2022.5.27 /김동연 후보 캠프 제공

전직 더불어민주당 국회 보좌진 500인이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27일 오전 10시 30분 김동연 후보 동행캠프에서 "김동연 후보를 전폭 지지하고, 김동연 후보는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균형 성장을 이뤄낼 적임자"라며 승리를 결의했다.

지지 선언에는 양시헌 민동포럼 회장, 기원일 한국민주정치연구원장, 김종선 전 김대중 대통령 수행부장, 강민구 자치분권혁신 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장, 장전형·문경환 김동연 후보 특보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상임선대위원장은 "김동연 후보는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유일한 후보"라며 "민생을 살릴 경제 전문가 김동연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양시헌 회장은 "김동연 후보는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를 지내며 경제통으로 검증됐다"며 "김동연 후보만이 경기도를 성장시키고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강민구 본부장과 문경환 특보 역시 "김동연 후보가 경기도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자"며 힘을 보탰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